자료 정보
지역문화정보
| 작품명 |
| 모자(Mother and Child) |
| 제작년도 |
| 1990년대 후반 |
| 유형 |
| 드로잉 |
| 재료기법 |
| 종이에 연필(Pencil on paper) |
| 규격(작품) W*H*D |
| 14.5×20.8 |
| 작품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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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백영수가 1990년대 후반에 그린 14×20㎝ 크기의 드로잉이다.
백영수는 작품 구상을 위해 평생에 걸쳐 많은 드로잉을 남겼다. 백영수의 유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티프인 어머니, 아이, 집, 나무, 새, 전통적 소재 등은 모두 구체적인 묘사 대신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형태로 표현되어 안정적인 구도를 이룬다. 이 드로잉은 종이에 연필로 그려진 것이며 앞뒷면에 모두 그림이 있다. 한 면에는 원형의 구획 안에 아이와 아이를 업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단순화된 형태로 묘사되어 있다. 그 왼쪽에는 초가집과 나무가 배치되어 있다. 다른 면에는 하늘을 나는 커다란 인물과 새가 묘사되어 있다.
현재 남은 작가의 드로잉은 작가가 자주 사용하는 요소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그를 통해 어떤 구도를 이룰 것인지 실험하는 단계들을 보여준다. 같은 주제를 여러 번 그리면서도 매번 미세한 변주를 가하는 행위는 지루한 반복이 아니라 정해진 범위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탐구와 같다. 또 한편 이러한 드로잉은 작품 구상이라는 목적에 구애되지 않고 순수하게 드로잉 자체를 즐겼던 작가의 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백영수의 드로잉은 유화를 위한 습작을 넘어서는, 그의 조형적 탐구가 자유로운 방식으로 기록된 흔적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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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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