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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공연

창작극 [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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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할말]
행사명
창작극 [할말]
행사 장소
의정부 아트캠프 캠프블랙
행사 일정
2025-09-26 19:30 ~ 2025-09-27
창작극 [할말]
 
하려던 말을 참아본 사람은 노력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 있는  연극[할말]과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예매 플레이티켓
문의 010-4041-7406
 
플레이티켓
https://www.playticket.co.kr/nav/detail.html?idx=3803
KakaoTalk20250915165504273

 

2025. 9. 26(금) 저녁 7시 30분
2025. 9. 27(토) 오후 4시
의정부 아트캠프 캠프 블랙
기      획   음악사이
제      작   음악사이
연      출   강현욱
출      연   양정인, 강소령
무      용   이순주
성      악   한마루
음악감독   전현정
무대감독   배채윤
협      력   창작19다
 
 
 
기획의도
"……" 
우리는 종종 말을 삼키며 살아간다. 침묵은 단지 회피일까?
많은 선택의 순간 중요한 선택지로 쓰이는 것은 아닐까?
연극 〈할말〉은 내뱉지 않은 말 속에 남은 감정과 관계의 무늬를 따라가며, 침묵이 언어가 될 때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침묵으로 표현이 지연되고 지연된 시간의 맞물림이 이해의 지점으로 향할 때, 발화 되지 않은 말이 본래 가졌을 꼬깃 꼬깃 응축된 에너지를 무대 위에 펼친다.  
 
연출의도
연극 '할말'은 삼킨 말과 내뱉지 않은 말을 무대 위에 놓는다. 
배우는 대사 대신 시선과 몸짓, 오브제로 침묵의 자리를 보여준다. 
관객은 무대를 직접 걷고 머물며 장면을 체험한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가 흐른다. 
이 공연을 통해 
침묵이 단지 공백이 아니라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더 깊은 의미로 다가가길 바라며..
 
시놉시스
주인공 ‘주인’은 누군가의 장례식을 다녀온 뒤 더 이상 말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모자를 눌러쓰고 헤드폰을 낀 채 길을 나선다. 
도로와 개천을 따라 걷는 몸, 
세상에 대한 응답. 
주인은 길 위에서 가방을 흘린 순주와 매일 개천을 걷는 옛 미군 부대 배구선수 할아버지를 스치듯 만난다. 
말은 오가지 않지만, 겹쳐지는 시간과 공간. 무대는 장례식장 봉투, 벤치의 노인, 다리 밑 고양이, 
젖은 쪽지, 화단의 꽃, 놀이터의 아이 같은 ‘말하지 못한 순간’들로 이어진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와 함께, 
말보다 선명한 의미의 침묵. 
주인의 짧은 산책
KakaoTalk20250915165521761

 
-주차안내
본 공연장은 주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 공연은 의정부 문화재단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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